불닭볶음면 컬렉터인 낑깡씨 까르보불닭이 3월까지의 한정이었던 탓에 짜장불닭이 나오는걸 저주하며 염불외고 있었는데.... 까르보불닭이 온고잉(?)이 되면서 아무 원망 없이 짜장불닭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동네 편의점에도 짜장불닭컵이 입고..! 보이자마자 바로 사왓어용 짜파게티+불닭이나 짜왕매운맛같은 느낌을 기대하며~~~ 성질이 급해서 바로 뜯어버림 까르보불닭처럼 다른 스프가 있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일반 불닭처럼 액상스프 하나만 들어있어요 물을 붓고 기다림..... 물버리규 스프 짜넣고 슥슥 비벼주면 완성 짜파게티에 들어있는 완두콩이나 그런 류의 건더기스프가 들어잇읍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다 먹어벌임 맛에대한 후기는 음.... 기대에 비해서 실망..? 일단 제일 중요한게 달아요! 그리고 안매..
백화점가면 지하에 유명한 케익샵 엄청 많잖아요 그중에서도 항상 사악한 가격과 미니한 사이즈로 시선을 사로잡는 너란 치즈케이크 판매점 르타오... 진심 볼때마다 아 넘 맛있겟당..... 그러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르타오가 매장이 있다는걸 아십니까! 가로수길에! 심지어 매장가면 종류별로 올라간 플레이팅 메뉴도 있음 호호 그래서 오늘은 제가 조와하는 치즈케이크를 맘편하게 얌냠할수있는 그곳 르타오 카페 다녀온 얘기 신구초등학교쪽에 있어요 흡연실 분리도 잘 돼있고 흡연공간도 쾌적해서 흡연하는 친구 있음 같이가기도 좋아요 가격은 뭐... 백화점 지하에서 보던 머 그런 느낌적느낌의 가격^ .ㅜ 그래도 맛에 비하면 충분히 감수할 가치가 있죠! 카페 자체도 공간도 쾌적하고 테이블도 너무 좁지 않아서 앉아있기도 참 좋으니..
사실 낑깡씨 고향은 대구애오.... 하지만 이래저래 상경해서 살고있는데요 가끔 대구에 내려가면 꼭 들르는 카페&밥집 리스트가 있습니당.. 쫀맛이어서일때도 있고 막 엄청 존맛은 아닌데 묘한 중독성때문에 관성처럼 가는 데도 있구 쫌 애매하지만... 오늘은 묘한 중독성과 관성으로 들르는 밥집! 라마앤바바나 이야기입니당 2014년까진가? 경대북문에도 지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자주 갔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졌더라구요. 하지만 그..나시고랭 미고랭 치킨커리의 묘한 중독성에 빠져서 굳이 저걸 먹으러 동성로에 갈때가 있읍니다 진짜 뭐지? 싶어요 막 엄청 맛있고 충격적인 존맛도 아닌데 그냥 가끔 못견디게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다른 인도~아시안 음식점에 비해 엄청 월등한 맛도 아닌데...몰까요.....? 반월당에서 통신골목따..
서울이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문명과 동떨어진 경기도 그 중에서도 동떨어진 이 한적한 안성.. 안성 시내에서 밥먹으려면 항상 고민맨인 낑깡씨에게 빛과도 같은 청년몰! 노브랜드 매장도 생기고 해서 시내 갈때마다 들러요 노브랜드도 노브랜드지만 가는 이유가 또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세컨드 코너 수제버거임니다 위치는..청년몰 어딘가..... 낑깡씨도 헷갈림..흑흑 주문하면 요렇게 예쁜 트레이에 담아줘요 테이블도 그렇고 실내는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인데 통유리 너머로 청년몰 다른 가게들이 보여서 묘하게 키치하고 좀 아기자기한 맛이 잇는거같아요 감튀 말고 양파링으로도 주뮨 가능하고 사실 낑깡씨 취향은 양파링이다 양파튀김 맛있어요! 주문할때 꺼리는 재료 빼달라고 하면 당연히 빼주십니다 우리 커플은 토마토를 안먹기땜에 둘다 ..
허허 일단 최현석 셰프님 사랑해요..당신의 머찜도 허세도 너무 좋지만 젤 좋은건 셰프님의 요리.....................진짜 존맛 우주뚫음 한창 추울 떄 다녀왔는데봄메뉴 나올때에 겨울 메뉴를 포스팅하는 이런 게으름...하지만 이 우주 존맛을 알려야겠다 싶어서! 포스팅을 한다! 가격은 인당 12만원인가..? 그랬어요 런치는 훨씬 저렴한걸로 아는데런치로 만족할 커플이 아니어서... 디너로 다녀왔습니당세명이서 가서 음료랑 추가금액 합쳐서 45만원?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해욥술도 안마시면서 탄산수 마시느라...ㅎ.... 청담네거리 르크루제 건물에 잇어용 다녀온지 좀 되어서 사진 순서가 좀 헷갈립니다... 최대한 맞춰보려고 하는데 섞였을 수도 흑흑 저희를 맞아주는 첫번째 메뉴 맑은 버섯 스프...비주얼이..
지난번에 연남동 갔을때 벌스가든 갔다가 저녁먹으러 옮겼던 곳.함께 갔던 셋 모두 프렌치를 좋아해서 한번에 골라잡았어요홍대에 루블랑 사장님이 연남동에 하시는 곳이라고. 위치는 카페 스콘 근처에요! 사람 없는 빈자리 바로 사진 찍기~~ 사실 이런 무너져가는ㅋㅋ 인테리어 별로 안좋아하는데 테이블이랑 의자가 묘하게 어울려서 나쁘지 않았어요. 커트러리랑 컵도 귀여움. 음식 나온 후에 보면 접시도 너무너무 예쁘다능..흑흑직접 만든 샤퀴테리랑 소시지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지만샤퀴테리에는 와인이고... 이 모임은 아무도 술을 마시지 않는다...흑흑이...그리하여 눈물을 머금고 다른 메뉴 주문. 그게 그렇게 마싯을줄 몰랐지 제일 먼저 나온 메뉴 라따뚜이!토마토소스에 여러가지 채소가 들어간 스튜토마토소스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런 말 하긴 부꾸랍지만.. 낑깡님 어제 처음 연남동 가봤답니다...카페 컬렉터이면서 왜 아직 연남동에 안가봤냐고 물으신다면제가 걸어다니는걸 좋아하지 않아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운것도 너무 싫은데 그 추위를 뚫고 걷긴 더 싫어요그리고 연남동이나 망원동 스타일의... 내부가 작고 의자가 불편한 계열의 카페를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ㅇㅅㅜ연남동은 대충 봐도 여기저기 걸어다녀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항상 뭔가 애매하게 다른 데서 놀았더니 갈 일이 없다가어제 결국 처음으로 연남동! 인스타를 장식한 화려한 카페들의 천국에 가봤습니다 그리고 여차저차(하이웨스트에 갔다가 만석이라 나옴, 얼쓰어스랑 카페스콘은 화요일 휴무...)하다가 눈앞에 보인 벌스가든에 들어가게 됨 밖에서 봐도 너무 예쁜 이 내부에 혹해서 ..
자타공인 홍차 중독자 & 디저트 맛믈리에인 낑깡씨..친구를 만나면 보통 합정~상수 라인이나 강남권에서 만나는데특히 합정상수! 맛집도 많고 사람도 많고 그 와중에 진짜 존맛집 찾기는 어려운 그 곳!하지만 낑깡씨는 합정 상수에 가면 헤매지 않아요 몽 카페 그레고리에 가면 되니까! 쌀쌀하던 날 가려던 카페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길을 헤매다 우연히 들어갔던 곳인데1년째 상수에 갈때마다 가고 있습니다.. 허허.....못간지 좀 되어서 그리워요.. 한 번 갈 때가 됐음 몽 카페 그레고리는 수제 프렌치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예요!그러니까 저의 추천 메뉴는 바로 이것 넘나 쩔어버린 ㄹㅇ프렌치 디저트 타르트타탕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려요. 하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은!파이지와 졸인 사과와 아이스크림과 ..
정신없는 새벽~아침, 문 연 곳도 몇 개 없을 때 깡이는 종종 24시간 롯데리아에 가서 착한아침 햄치즈라이스 콤보를 사먹어요.. 맨날 맥모닝만 먹을 순 없자나...! 밀가루가 아니고 쌀이니까 비교적 든든한 느낌도 있고, 2500원에 커피와 쪼그만 라이스버거가 딱 나오니까 가격도 크게 신경쓰이지않고, 좋은 것 같아요. 롯데리아 착한 아침은 세트로 시키면 해시브라운과 음료, 단품이 같이 나오고 콤보는 음료와 단품이 함께 나오는 구성! 아침부터 해시브라운을 먹을 패기가 없는 저는 콤보가 따로 있는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 맥모닝 지루하다면, 굳모닝인데 2500원이 짤짤 지갑속을 굴러다닌다면,의외로 괜찮은 선택일지도..?
깡이는 개인적으로 파주라는 도시를 참 좋아해여.. 서울에서 멀지 않은데도 엄청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출판단지도 있고 헤이리도 있고 아주 깡이의 마음에 쏙 드는 도시 파주! 요번에 깡이가 친구들을 꼬드겨서 빵&깡 외 여러 사람들과 파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읍니다! 겨울이면 더럽게 추운 도시인데도 어째 작년이고 올해고 겨울에만 골라서 여행을 가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또르륵........ 하지만 겨울에 가도 좋은 곳임..... 펜션도 좋은 곳으로 잘 잡아서 하루 쭉 놀고, 술과 모자란 잠에 찌든 일행을 이끌고 커피를 부어넣기 위해 펜션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를 찾았었는데요. 그런데 여기가 대박사건...! 들어갔다 나올때까지 이름조차 몰랐던 이 카페가 아주 대박사건,.....! 일행 전체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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